우석대 사회적기업 (주)애니설리반학교, 'A등급 기관' 선정)
이번 평가는 전국 47개 대학의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A등급 11개(23%), B등급 20개(42%), C등급 11개(23%), D등급 5개(12%)를 평가결과에 따라서 차등 선정됐다.
우석대 애니설리반학교는 이번평가에서 사회적기업 인증여부, 대학내 조직 편입여부, 민원발생 여부, 자체콘텐츠 활용비율, 학생만족도, 교원만족도, 강사만족도등의 정량지표 평가(60점)와 자원 유치실적, 방과후학교 활성화 기여정도, 강사관리 및 연수 체제 적절성, 예산집행 적절성 등의 정성지표 평가(40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우석대는 2천2백만원의 추가 예산을 지원받는다. 교육부는 평가등급에 따라 추가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D등급을 받은 기업은 유예판정과 함께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지 못할 경우 부적격 기관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우석대가 설립한 ㈜애니설리반학교는 전국 47개 대학 중 유일하게 특수교육 및 일반교육대상 학생들을 함께 교육하는 방과후 학교 사회적 기업이다.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직업탐색과 자기이해(VEP), 신체능력훈련(MAS), 예술심리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2014년 3월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2년간의 예비사회적기업을 거쳐 2015년 3월 31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현재 ㈜애니설리반학교는 도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방과후교실을 위탁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주교육청의 지원으로 학교밖 학교인 온고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주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순창교육지원청등에서 장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탐색, 다중지능, 신체발달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하여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 가치제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